당시 사이트 주소 www.theheal.co.kr (지금은 '더힐이비인후과'의 광고페이지로 활용되고 있다 ;;)
인터뷰 웹진 더 힐
역할 : 대표 및 편집장
기획의도 : 서브컬쳐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예술장르를 아우르는 인터뷰 전문 매체
기간 : 2011년 3월 ~ 2012년 7월, 총 1년 4개월
인터뷰 웹진 더 힐]은 서브컬쳐를 포함한 문화계 전반 다양한 인물들의 깊이 있는 인터뷰를 통해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고민과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제작한 인터뷰 전문 웹진입니다. 심도 있는 인터뷰를 통해 청년문제, 지역문제, 예술인 복지 문제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 이슈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청년 매체로 여러 곳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빅이슈 등 타 매체에 기사를 제공하기도 하고, ‘휴먼라이브러리’ 등 관련된 행사들을 기획/진행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습니다.
지금은 '인터뷰'라는 도구가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2010~11년 당시만 해도 대게의 인터뷰는 유명인들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인터뷰만을 전문으로 한 국내 매거진이 없었다는 점으로 봤을 때 지금 생각해보면 꽤나 앞선 시도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the heal'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 역시 그렇습니다. (2016년 현재는 '힐링열풍'이 대한민국을 한 번 휩쓸고 난 이후이지만, 2011년만해도 'heal'이라는 표현은 RPG게임에서나 사용될만한 용어였으니까요.) 개인적인 사정과 서버 문제로 [웹진 더 힐]은 창간한지 2년이 채 못된 상황에서 문을 닫게 되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나름 시대성을 효과적으로 잘 활용한 미디어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웹진 더 힐>은 나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 예술 분야에 관심있는 인터뷰어와 함께 했습니다. 당시 <웹진 더 힐> 제작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편집장 : 현승인
인터뷰어 : 현승인, 김경현, 조성호, 김지철, 한석훈, 김호진, 김정은
포토그래퍼 : 이승효
홈페이지 제작 및 관리 : 김지철
<웹진 더 힐>이 제작했던 인터뷰 목록 (나열 순서는 인터뷰 발행 날자와 관계 없음)
- 홍대와 힙합씬을 말하다 <힙합뮤지션 가리온 인터뷰>
- Good Music Festival <마스터플랜 김지홍 팀장 인터뷰>
- Uncle wants you to dance with him <DJ 엉클 인터뷰>
- 홍대는 색이 없다 <홍대 Bar 수지큐 사장님 인터뷰>
- We No Listen Americano <일렉트로닉 크루 '에고폴리스' 인터뷰>
- 내가 고백을 하면 아마 깜짝 놀랄 거야 <밴드 '무키무키만만수' 인터뷰>
- 행복하니까 괜찮아 <밴드 '9호선 환승역' 인터뷰>
- 하고 싶은 것을 해도 먹고살 수 있다 <크크크루 '신동훈' 인터뷰>
- 20대, 왜 연애하지 못하는가? <크리스마스 특집 솔로 좌담 인터뷰>
- 무한동력을 꿈꾸다 <만화가 주호민 인터뷰>
- Black & White <만화가 하얀늑대 인터뷰>
- 굳이 나쁘게 볼건 없잖아? <패션브랜드 '와이웍스' 신충현 인터뷰>
- 청춘, 자주독립 안녕하세요? <재무상담가 박미정 인터뷰>
- 나는 상업영화 감독이다 <영화감독 이해영 인터뷰>
- 돼지의 왕 <애니메이션 영화감독 연상호 인터뷰>
- 영화는 실험이다 <영화감독 조성희 인터뷰>
- 종로의 기적 <영화감독 이혁상 인터뷰>
- 혜화,동 <영화감독 민용근 인터뷰>
- 불안과 사이좋게 지내기 <영화감독 이준익 인터뷰>
- '제목소실' - <가수 015B 인터뷰>
- '제목소실' - <밴드 얄개들 인터뷰>
- '제목소실' - <밴드 백수와조씨 인터뷰> 등
이외에도 여러 인터뷰가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미처 데이터 백업을 못한 상태에서 홈페이지 문제가 생겨 대부분의 인터뷰 데이터는 소실되었습니다. [웹진 더 힐]이 제작한 인터뷰 중 그나마 개인적으로 보관하고 있었던 몇 개의 콘텐츠를 묶어 허섭하게 나마 e-book 형태로 제작하였으니 혹시나 [웹진 더힐]이 어떤 인터뷰를 했는지 궁금한 분들은 아래 링크로 다운로드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목차
손톱을 깎는다 1
20대는 무얼 먹고 사는가
내가 고백을 하면 아마 깜짝 놀랄 거야 <무키무키만만수> 7
행복하니까 괜찮아 <9호선 환승역> 19
하고 싶은 것을 해도 먹고살 수 있다 <신동훈> 35
20대, 왜 연애하지 못하는가? 45
5. 무한동력을 꿈꾸다 <주호민> 69
6. 굳이 나쁘게 볼건 없잖아? <와이웍스 신충현> 89
7. 청춘, 자주독립 안녕하세요? <재무상담가 박미정> 99
영화로 대화걸기
8. 나는 상업영화 감독이다 <이해영> 113
9. 돼지의 왕 <연상호> 137
10. 영화는 실험이다 <조성희> 155
11. 종로의 기적 <이혁상> 167
12. 혜화,동 <민용근>
13. 불안과 사이좋게 지내기 <이준익> 183
홍대를 말하다
14. Uncle wants you to dance with him <DJ 엉클> 205
15. 홍대는 색이 없다 <홍대 Bar 수지큐 사장님> 215
16. 홍대와 힙합씬을 말하다 <가리온> 235
17. Good Music Festival <김지홍> 2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