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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 지역문화자원 발굴조사 <Log In 신당>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 지역문화자원 발굴조사 <Log In 신당> 


역할 : 연구원 (프로젝트 기획, 인터뷰 취재, 연구보고서 작성)

기획의도 : 신당동의 주인인 주민들에게 초점을 맞춰 지역의 새로운 브랜드 확립  

발주처 :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 

기  간 : 2014년 4월 ~ 2014년 8월, 총 5개월 

소  속 : (유)별일사무소 



 [Log In 신당]은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의 지역문화자원 발굴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프로젝트입니다. 2014년 신당동의 횡단면을 가로질러 역사가 아닌 현재의 모습 그대로를 기록하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신당동에 살고 있는 주민, 지역 특성으로 인해 형성된 특정 종목의 상점과 직업, 정착한 그들이 오래 엉켜 살면서 만들어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앞으로도 신당동에서 이어 갈 사람들을 찾아 기록하였습니다. 22개의 장소, 27명의 주민을 만나서 길게는 2시간, 짧게는 20여분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신당동 지역사회의 변화와 지역의 위기에 대처하는 주민들의 노력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중구문화재단지역문화 전시「신당동 사람들 : 모루에서 큐큐까지 展」(2014년 10월)이 충무아트홀 갤러리에서 진행되기도 하였습니다. 연구보고서는 전시와 함께 전시도록 형태로 출판되었습니다. 



/􀀁 신당,􀀁 신당IN,􀀁 신당ING


사람, 지역, 현재와 미래를 의미하는 ‘人’, 지역과 공간 내를 의미하는 전치사 ‘IN’, 현재부터 미래진행형을 의미하는 ‘ING’를 활용하여 구분했다. 신당동의 역사를 기억하고 있는 원주민, 가업을 이은 대물림 가게와 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가게, 품앗이의 고유한 모습이 남아있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신당人’으로 묶었고, 동대문 의류유통단지를 고객으로 가진 봉제공장, 의류 생산에 따른 제조공정 및 기계의 가게, 을지로와 퇴계로에서 갈라진 다양한 업종의 가게, 역사적 기원에 따른 무속인들의 이야기를 ‘신당IN’에 담았다. 마지막으로 현재진행형의 신당동을 통해 앞으로 바뀔 신당동의 모습을 추측할 수 있는 이야기와 그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신당ING’으로 묶었다.


/􀀁 목소리로 읽는 신당동 2014


2014년 4월 29일부터 7월 24일까지 22개의 장소, 27명의 주민을 만나서 길게는 2시간, 짧게는 20여분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27명 주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신당동의 과거와 현재가 재현되었다. 원주민과 이주민의 이야기에선 시간에 따른 신당동의 변화를 살필 수 있었고 일터를 가진 주민의 이야기에선 사라져가거나 기계로 대체되어 나타난 신당동의 위기를 읽을 수 있었다. 변화와 위기를 함께 헤쳐나가기 위해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를 주고 받으며 일감을 나누는 여러 종류의 모임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인터뷰가 진행될수록 신당동은 차츰 제 모습을 드러냈다. 인터뷰 주인공들은 다음 방법을 통해 찾아나갔다.



/􀀁 충무아트홀 갤러리 「신당동 로그인展」


2014년 10월, 본 자료를 바탕으로 중구문화재단지역문화 전시신당동 사람들 : 모루에서 큐큐까지 展」이 충무아트홀 갤러리에서 진행되었다. 



/ <Log in 신당> pdf 다운로드 링크